[선수 interview] 즐기는 것의 힘 : 배구 선수 김현지

  • 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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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스토리의 주인공은 수원시청 소속 배구선수 김현지님입니다.






“하나의 목표에 얽매이지 않고 배구 자체를 즐기고 싶고, 안 다치고 행복하게 선수 생활을 오래 하고 싶습니다.”


한 가지 목표에만 집중하다 보면, 다른 많은 것들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내가 가장 즐기고 행복했던 순간이듯, 김현지 선수도 자신의 종목을 온전히 즐기면서 오래, 재밌게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즐기는 마음가짐의 힘이 김현지 선수에게 좋은 결과까지 가져다주길, 블루그레인이 김현지 선수를 서포트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수원시청에서 배구를 하고 있는 26살 김현지라고 합니다




운동을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는지?


저는 어렸을 때부터 또래들보다 큰 키였고 운동신경이 좋아 초등학교 3학년때 담임선생님과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배구의 매력을 한 가지만 말씀해주신다면?


배구의 매력은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생각하는 배구의 가장 큰 매력은 팀 스포츠라는 것입니다.

배구는 한 명이 잘 한다고 해서 경기에서 이길 수 없고, 한 명이 못한다고 해서 경기에서 지지 않습니다.

이렇듯 팀원들끼리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함께 운동을 한다는 것 또한 정말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배구선수'의 시즌 중 하루 루틴이 궁금합니다!


루틴은 선수들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경기 하루 전 날 저녁에 단체로 다음날 경기에 대한 미팅을 하고, 경기 당일은 개인 컨디션, 상황에 따라 각자 경기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평상시 운동할 때와 시합 당일 컨디션을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합니다.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경기하기 전엔 간단한 음식(바나나, 초코바)으로만 끼니를 때우고 경기를 하는 편입니다.

또 시합을 준비하면서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기분을 업 시키려고 노력하고, 워밍업을 할 때도 연습 때와 비슷한 루틴으로 풀려고 합니다.





배구선수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제가 배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청소년대표팀에 들어갔던 고등학교 2학년 때입니다. 

선수라면 어렸을 때부터 누구나 국가대표라는 꿈을 가지고 운동하듯 저 역시 마찬가지로 국가대표를 목표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나서부턴 줄곧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목표였습니다. 그렇게 그토록 바랐던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들어갔고 물론 힘든 기억도 많지만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그때가 저에게는 배구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순간이지 않나 싶습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 이외에 신경쓰는 것이 있다면?


배구를 하면서 조금 더 좋은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배구만큼 웨이트 트레이닝에 더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체력적인 부분이나 부상방지에 있어 웨이트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멘탈이 약한 편이라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면 쌓아두지 않고 바로 바로 풀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촬영에서 착용했던 잘만브라PRO는 어땠나요?


일단 격한 운동에도 흔들림없이 너무 잘 잡아주고 잘 잡아주는 거에 비해 답답한 것 없이 편하고 착용감이 너무 좋아 입자마자 놀랐습니다. 그리고 입고 벗기도 편했습니다. 평소 운동할 때 하이서포트 스포츠브라만 입는데 답답한 하이서포트 브라가 많아서 스포츠브라 살 때 신중하게 고르는 편인데 블루그레인의 제품은 믿고 입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동할 때 스포츠브라를 착용하는 이유가 있다면?


일반 브라는 과격한 운동을 할 때 잡아주는 것도 없고 심지어 후크가 풀렸던 경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브라는 잡아주는 단계별로 자신에게 맞는 브라를 선택할 수 있고 무엇보다 잘 잡아주는 것 뿐만 아니라 끈이 흘러내릴 걱정, 후크가 풀릴 걱정 등 신경쓸 것이 많이 줄어듭니다.






배구선수로서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어렸을 때부터 배구를 하면서 프로,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목표만 바라보고 배구를 해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목표에 얽매여 운동을 하다 보니 배구를 즐겁게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덕분에 프로팀도 갔었고 가슴에 태극기도 달아보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배구를 정말 즐기진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어떤 하나의 목표에 얽매이지 않고 배구 자체를 즐기고 재밌게, 안 다치고 행복하게 선수생활을 오래 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종목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래 선수로서 뛰고 싶다는 김현지 선수.


그렇기 때문에 힘든 훈련도, 자기관리도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는거겠죠?


8월의 시작, 여러분들이 세운 목표는 무엇인가요? 너무 지치지 않게 꾸준히 조금씩, 건강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블루그레인이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









김현지 선수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ms_hensy/
블루그레인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bluegrai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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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건강하게. 

블루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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