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interview] 주종국이라는 자긍심 : 태권도 선수 박예은

  • 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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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세 번째 스토리의 주인공은 태권도 선수 박예은님입니다.







"태권도는 한국이 주종국인 게 곧 매력인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의 태권도장에서도 한국어가 들려오고 태극기가 걸려져 있는 모습을 보면 벅차오를 때가 있습니다."


태권도는 겨루기, 품새, 시범 총 3개의 종목으로 나뉜다고 하는데요. 다들 어릴 때 한 번쯤 태권도를 배워본 적이 있겠지만, 태권도에 이런 세부 종목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품새 종목의 박예은 선수는 태권도의 매력을 '한국이 종주국인 점 그 자체다'라고 말해주셨는데요. 그만큼 선수로서 자긍심과 자신감이 넘쳐날 것 같습니다.

품새는 '태권도의 모체'로도 불리며 옛 조상들이 정신의 완성을 수양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점차 전문 체육 종목으로 발전하면서 2018년 아시안 게임부터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박예은 선수가 품새 종목으로 주종국의 위상을 보여줄 날이 머지 않았기를 블루그레인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용인대학교 태권도선수 박예은입니다.



운동을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는지?


남들 다 하는 태권도, 저도 동생따라 초등학교 6학년부터 시작했다가 자연스럽게 선수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많이들 태권도를 배우지만, 스포츠 종목으로서의 태권도는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텐데요. 

태권도 세부 종목과 선수님의 종목을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태권도는 크게 대련 종목인 겨루기, 정해진 동작을 익혀 겨루는 품새, 격파가 주가 되는 시범으로 나뉘게 됩니다. 저는 현재 품새 선수로 활동중입니다.






태권도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있다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아침에 공복 상태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시합 뛰다가 카페인 부작용때문에 고생했던 시합이 가장 생각이 납니다..! :)



운동을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는지?반대로 태권도를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나요?


저의 실력과는 무관하게, 외적인 요인들로 인해 벽에 부딪히는 순간에 좌절을 많이 느꼈습니다.





운동을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는지?태권도의 매력을 한 마디로 말씀해주신다면?


대한민국이 주종국이라는 것 자체가 매력인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의 태권도장에 태극기가 걸려져 있고, 그들이 모두 한국어를 쓰며 태권도를 한다는 것이 벅차오르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평상시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 이외에 신경쓰는 것이 있나요?


평소에 식단 관리를 심하게 하는 편은 아니지만 야식은 최대한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탄산도 줄일려고 노력..중이구요! :)





이번 촬영에서 착용했던 잘만브라PRO는 어땠나요?


제품이 가벼워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가볍다 보니 압박감이 심하지 않았고 움직임에 있어 훨씬 자유로웠던 것 같습니다!




태권도 스포츠브라가 나오게 된다면, 이런 기능이나 디자인이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게 있나요?



여자 선수들은 도복 안에 이너를 필수로 입어야 하는데, 여름에는 속옷과 이너, 거기다 도복까지 입게 되면 너무 덥습니다. 

속옷과 이너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스포츠브라가 나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배꼽 부분까지 넉넉히 가리며 이너 용도도 되면서 동시에 격한 움직임까지 커버할 수 있는 스포츠브라의 용도까지 되는 이너가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태권도 선수로서 발돋움하려고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태권도 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의 어린 선수들까지 모두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인데요. 

너무 본인 몸을 혹사시키며 승리를 위해 달리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망가진 몸만 남게 됩니다. 그리고 망가진 몸을 발견했을 땐 이미 늦었습니다. 부상이 아예 없을 순 없겠지만, 컨디션 관리를 잘 해주며 똑똑하게 운동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태권도 종목이 선수들에게 주는 자부심과 미래의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박예은 선수의 따뜻한 조언까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정신을 단련하고 수양하는 수련 그 자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박예은 선수를 비롯하여 태권도 주종국의 위상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누구보다 더 열심히 땀 흘리고 있을 수많은 태권도 선수들을 블루그레인과 함께 응원해주세요! :)






박예은 선수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_ye___n/

블루그레인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bluegrai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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