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interview] 스파이크 꽉 묶고, 다시 한 번 출발! : 400m 선수 박다윤

열 일곱 번째 스토리의 주인공은 400m 선수 박다윤님 입니다.

"경기 시작 직전에 스파이크 끈을 다시 한 번 꽉 묶곤 해요. 그래야 마음도 더 안정되는 기분이죠."

벌써 열 일곱번 째 인터뷰, 이번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400m 박다윤 선수와 함께 했습니다.

다윤 선수에게 징크스를 물어봤는데요. 경기 직전 스파이크 끈을 다시 묶는 것이라 답했습니다.

이래야 경기 시작 전 마음가짐을 다지면서도 안정감이 들기 때문이라고 말해주셨는데요.

여러분들은 큰 프로젝트, 혹은 꼭 이루고 싶지만 쉽지 않은 일을 실행하기 앞서 꼭 하는 일들이 있나요?

저는 프로젝트를 통해 최소한 이것만은 얻어가자! 하는 일 한 가지를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면 일을 하는데 있어 동기 부여도 되고,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더라구요.

여러분들의 징크스, 혹은 습관은 무엇인가요? :)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재학 중인 육상선수 박다윤입니다!

운동을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는지?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시작했습니다. 제가 체육대회에서 달리기 1등을 했는데요. 그걸 체육 선생님이 보시고 “육상부를 만들건데 한 번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해주셔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많은 육상 종목 중 단거리를 주종목으로 택한 이유가 있다면?

처음엔 코치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지만 육상을 직접 겪어보니 짧고 강하게 끝나는 단거리 경기가 너무 멋지다는 생각에

단거리의 매력에 빠지게 됐고, 그 중 저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400m라는 종목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경기 전 꼭 지키는 습관이나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징크스는 참 많은데 최근 경기 때는 꼭 경기 시작 직전에 스파이크 끈을 풀고 다시 묶었어요

경기 전에 다시 묶어야 딱 고정되고 안정감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ㅎㅎ

평상시 건강을 위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어떤건가요?

건강을 챙기기 위해 영양제,건강 보조 식품을 잘 챙겨 먹는 편입니다!

이번 촬영에서 착용했던 잘만브라 PRO는 어땠나요?

스포츠 브라는 몸을 딱 잡아주느라 불편하게 조이는 경우가 많은데, 블루그레인 제품은 몸을 잡아주면서도 편해서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애용할 것 같습니다 ㅎㅎ

육상 전용 스포츠브라가 출시된다면, 어떤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시는게 있나요?

육상은 다른 종목보다 움직임이 큰 편이기 때문에 몸을 더 확실하게 잡아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수로서 2023년의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작년 말부터 무릎 부상이 있는데요..! 첫 목표는 이 부상을 제대로 회복하고 치료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목표는 컨디션을 회복해서 좋은 몸으로 제 고 3때 기록을 깨보고 싶습니다!

다윤님도 역시 2023년의 목표로 부상을 제대로 회복하고 좋은 기록을 내는 걸 말씀해주셨는데요.

올해는 스파이크 끈을 다시 한 번 꽉 묶고, 최고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하는 해가 되시길 바라요! 블루그레인이 박다윤 선수를 응원합니다! :)

예기치 못한 일들로 세웠던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있더라도 괜찮아요. 분명, 더 좋은 타이밍에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순간이 올 거거든요!

3월 20일, 오늘은 '국제 행복의 날'이라고 하는데요 :) 사실 모르고 있었지만, 국제 행복의 날이라고 하니까 왠지 모르게 더 행복한 일이 생길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도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행복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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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건강하게.

블루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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