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TALK] 크로스핏, 일단 시작해보세요 :크로스핏터 김경선

  • 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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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일곱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블루그레인X크로스핏 촬영의 주인공이자, 현재 블루그레인 서포터즈인 김경선님입니다 :)







"크로스핏으로 인내심을 배웠어요" 

경선님은 어렸을 때 선수 출신이었을만큼 운동을 오래, 꾸준히 해오셨던 분이기도 한데요. 

벌써 크로스핏에 정착한 지는 5년 가까이 되셨다고 해요. 


유독 크로스핏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크로스핏을 통해 '인내심'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시는데요! 

끊임없이 자기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야만 하는 크로스핏을 하며, 자연스럽게 끈기와 인내심이 는 것 같다고 하셨어요.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낸 아주 바람직한 예시인 것 같은데요! :)

여러분은 운동을 하면서, 삶의 어떤 변화가 있으셨나요? :)







간단히 자기 소개를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는 크로스핏하는 간호사 김경선입니다 : -) !!




크로스핏을 시작한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중간 중간 쉬는 공백기를 포함해서 햇수로는 5년 차이고 만으로는 아마 4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ㅎㅎ

정확하게 언제부터 시작한 지는 이제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다양한 운동 중, 크로스핏에 정착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우선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키가 커서 초등학생 때는 중,장거리 육상 선수로 

활동했었어요! 

운동이 재밌어서 축구도 하고 가장 친한 친구들이 대부분 남자(사이)친구들이었어요 : -) 


대학생 때는 스피닝에 2년 정도 빠졌었어요. 

그 때 음악에 맞춰서 다같이 움직이고 운동하는 매력에 빠졌던 것 같아요! 


간호사로 병원에 취직해서 치열하고 팍팍했던 신규 생활을 지나고 익숙해질 즈음에, 같은 병원에서 일하던 선생님을 따라 간 박스에서 크로스핏을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클럽에 온 것 같은 빵빵한 사운드와 다같이 운동하고 

다같이 넉다운되는 크로스핏에 빠져버렸습니다….








크로스핏을 하고 난 뒤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이 있다면? 

인내심이 늘었습니다. 

저는 항상 도전을 좋아하고, 시작은 잘하지만 인내심과 끈기는 부족한 사람이었어요. 


크로스핏은 기본적으로 숨을 헐떡일 강도로 지속해야 하는 운동인데, 그 힘든 상황에서 나 자신과 싸워야 합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 끈기와 인내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상에서도 더 끈기있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요! 성취감은 덤입니다 ㅎ^_^ㅎ







경선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크로스핏을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 크로스핏의 매력을 딱 한 가지만 뽑아주신다면? 


하 … 한 가지만 뽑기는 너무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하나를 뽑자면, 극강의 효율적인 운동이라는 거 ….?


바쁜 현대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 관리죠!! 

같은 1시간 동안 운동해도, 더 높은 칼로리 소비와 강도의 운동을 할 수 있다!! 

(물론 크로스핏을 1시간 내내는 못해요^^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운동이라는 것이 저는 좋은 것 같습니다. 

나만 힘든게 아니다 ^^ 같이 하는 사람들 모두 힘들다 ^^ 는 마음으로 위안도 되고 웃으면서 운동합니다~ 

이외에도 많은데, 자제할게요!







크로스핏 때문에 했던 가장 큰 소비가 있다면? 


역도에 투자한 소비 ~? 

크로스핏의 꽃은 역도에요. 

제가 역도를 배울 줄 몰랐는데, 크로스핏을 하다 보니 역도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역도 체육관 3개월을 결제하고, 역도화를 사고, 

역도 용품을 사고 역도 대회까지 나갔어요! 


역시 돈을 들여야 열심히 하는 사람! 은 바로 나 ㅎ^_^ㅎ







그럼, 운동 외에도 건강한 라이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몸처럼 마음도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침마다 명상, 시각화 등 아침 루틴을 수행하면서 마인드 셋을 하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려고 하죠!


또 클린한 식습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쉽진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것도 곧 유지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




크로스핏을 제외하고 :) 요즘의 관심사가 있다면? 

저는 재테크와 브랜딩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 사업을 하고 싶거든요!

갓생사는 간호사 어떤가요 !? ㅎㅎ


저는 방문 간호 센터를 오픈해서 중,노년의 기초 건강이나 

일차 의료 서비스에서의 필요한 부분을 서포트하고 싶습니다. 

현재 많은 재가 복지 센터들이 있는데, 사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처럼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이 천차 만별입니다. 

저는 불편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서 획일화된 

방문 간호 및 요양의 양질의 서비스를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경선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도 궁금해요! 

저는 사실 운동(크로스핏) 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합니다 …..ㅎ 

필요하다면 명상을 하기도 하고요!


가끔 2-4주동안 크로스핏을 못할 때가 있는데, 그 때 느껴요 … 

내 스트레스가 해소 되지 않고 있구나! 예민해지고 여유가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로스핏 홍보대사이신만큼 :) 크로스핏을 막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꿀팁 또는 주의할 점이 있다면요? 

첫번째, 일단 해라! 

크로스핏에 대한 인식이 ”빡세다! 너무 힘들거야! 난 못해! 그건 인싸들만 하는거야!“ 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일단 해보세요. 

나도 몰랐던 나의 오기와 승부욕을 마주하게 될 거에요 : -)


두번째, 부상 조심! 

크로스핏을 하다 보면, 나오는 동작들을 수행하고 싶은데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죠! 


잘하고 싶은 마음에 기초 근력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도전하거나 무게를 올리다 보면 자연스레 생기는 것이 부상입니다.

그러다 보니 크로스핏은 위험한 운동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 같아요! 


크로스핏도 헬스처럼 천천히 기초 근력을 올리면서 동작을 

행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프면 ㅠㅠ 1달, 1년, 그리고 평생 못하게 될 수도 있잖아요! 

평생 운동해야 하는데, 천천히 꾸준히 해보자구요 ㅎㅎ ^_^







크로스핏터로써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 1가지! 

바로 딱 생각나는 게 있는데, 크로스핏 오픈 때 세미 파이널에
나가보고 싶습니다 :-) 

세미 파이널에서 경기하는 나… 생각만 해도 너무 멋지네요!!!! 블루그레인 입고 나갈래요ㅎ_ㅎ!




블루그레인 서포터즈이시기도 한데요. 

블루그레인에서 출시되었으면 하는 제품이 있다면? 

저는 블루그레인에서 더 다양한 티셔츠와 레깅스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잘만브라같은 편한 스포츠 브라 라인도 너무 좋구요! 

너무 스포티하고 예쁘고 편하고 다해 …. 







블루그레인과는 한 차례 크로스핏 촬영도 해보셨는데요! 

이후 서포터즈까지 함께 해주시게 되었죠 :) 

꾸준히 건강한 습관에 함께 하고 있는 블루그레인만의 장점을 한 가지 뽑아주신다면요?

이 것도 한 가지만 뽑아야 하나요 ….? 어렵네요…


수많은 챌린지를 통해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서포트해주는 부분인 것 같아요!

동기부여도 되고, 함께하고 있다는 위안도 되고요! 

그리고 성취감과 함께 오는 리워드 상품은 덤인 것 같습니다^_^


주변에 있는 많은 분들이 블루그레인 제품을 입고 만족해 하며 운동하시는데, 서포터즈인 저도 너무 흐뭇합니다! 

좋은 제품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블루그레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luegrain_/ 

김경선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dony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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