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TALK] 건강한 습관 기르기: 크로스핏터 한진실

#파란, 네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크로스핏 가을 촬영을 함께한 한진실님입니다 :)

"정말로 힘들고 지치는 시기에 크로스핏을 만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업무 스트레스로 폭식을 하면서, 제 스스로를 돌보지 않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너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크로스핏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편입니다. 그렇게 버티다보면 힘든 건 어느새 지나가있더라구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들 업무 스트레스는 갖고 살지 않을까요?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면, 몸까지 더욱 힘들어지는 기분이죠.

진실님은 크로스핏을 만나면서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욱 더 몸이 움츠러들고, 움직이기 싫어지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더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야겠죠! 저도 몇 일간 감기로 고생을 하고 보니, 다시 한 번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는 것 같아요 :) 

더 추워질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우리 오늘도 조금만! 움직여볼까요? :)

간단히 자기 소개를 부탁드려요 :)

저는 반도의 흔한 연구원 중 1인 한진실이라고 합니다! 

크로스핏을 시작한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2019년 여름에 기능성 운동 체육관에서 시작한 뒤로 2021년에 정식 크로스핏 제휴 박스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크로스핏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업무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다 보니 살도 많이 찌고 건강검진 결과가 갈수록 가관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스스로 느끼는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서 일상에까지 지장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집 근처의 체육관을 검색하다가 크로스핏이 고강도 운동이라는 말만 보고 무작정 찾아가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다른 운동과 달리 크로스핏이 가진 장점은 뭘까요? 

가장 큰 장점은 지루하지 않아요! 

저는 어릴 때 부터 검도, 클라이밍, 테니스, 헬스, 필라테스, 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했는데요.

하지만 전부 흥미를 느끼지 못해 2년 이상 지속한 운동이 없었고 그마저도 간헐적으로 했던 것 같아요. 

근데 크로스핏은 지금까지도 지루하다고 느낀 적이 없습니다!

보통 일주일에 몇 번 운동하시나요? 

크로스핏을 시작하고 첫 2년 정도는 주 5일 이상 했었고 그 후에는 일상 스케줄 따라 주 2일 ~ 5일 정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나서 삶에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이 있다면?  

크로스핏을 시작하고 나서 몇 년간 눈에 띄게 바뀌었던 부분은 항상 달고 살았던 잔병치레를 잘 하지 않게 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라이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신체와 영양에 대해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이 귀찮은 날이 있더라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반드시 운동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지치는 시기를 이겨내는 진실님만의 방법도 궁금해요!

저는 정말로 힘들고 지치는 시기에 크로스핏을 만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압박을 풀어나가는 편입니다. 그렇게 버티다 보면 어느새 지나가더라구요!

크로스핏 외에도 취미가 있으신가요? 혹은 해보고 싶은 운동이 있다면?

크로스핏 외에도 몸의 균형을 위한 운동으로 SNPE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는 필요에 의해 SNPE를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운동 외에는 독서를 매우 좋아하고 셀프로 젤네일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크로스핏을 할 때 꼭 챙기는 아이템이 있다면? 아니면 꿀템 추천도 좋습니다!

제 엄지를 지켜주는 훅그립 테이프와 철봉 짐네스틱을 위한 그립을 꼭 챙깁니다 ㅎㅎ 

운동화는 반드시 크로스핏 전용 운동화로 챙깁니다!

이제 막 크로스핏을 시작하는 크로스핏터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꿀팁이 있다면?

  1. 크로스핏 하다 보면 손바닥이 터질 때가 있는데 마데카솔 분말을 바르면 금방 좋아집니다!

  2. 저는 손바닥이 터지면 샤워할 때 방수 반창고 위에 니트릴 장갑을 낍니다! 

이번에 블루그레인과 함께 크로스핏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촬영은 어떠셨나요?

너무 재밌었습니다! 

분위기도 즐거웠고 촬영 장소도 원래 운동을 하던 곳이다 보니 더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소에 자주 보는 박스 동료들과 코치님과 함께라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촬영 때 착용하신 블루그레인 제품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어요!

촬영 때 처음 착용해보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실패하는 일이 많아 시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입어보니 서포트도 잘 되고 무엇보다 편안했습니다. 저는 흉부를 너무 조이는 스포츠브라는 절대 입지 않거든요. 

그러다보니 하이서포트 제품은 거의 입을 수가 없었는데 블루그레인 제품들은 편해서 자주 손이 갑니다. 

또 하나 절대 빠뜨릴 수 없는 건 부유방 커버가 아주 예쁘게 된다는 점입니다 ㅎㅎ

블루그레인에 출시되었으면 하는 제품이 있다면?

스포츠용 언더웨어도 너무 좋지만 좀 더 많은 운동복들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촬영 때 입었던 탑과 쇼츠도 너무 편하고 예뻤거든요. 다음 제품들도 기대가 됩니다!

아직 조금 이르긴 하지만, 내년의 목표 한 가지만 말씀해주신다면요?

내년에는 현재 하지 못하는 크로스핏 동작들을 하나라도 더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한진실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imple_as_jinsil/

블루그레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luegrain_/